초밥 맛있다! 근데 비싸다 ㅠㅠ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현미밥에 김 그리고 풀반찬만 먹다보니 미치겠어요. 컴퓨터만 하고 운동을 전혀 안 하다보니 진짜 배불뚝이 되버리더군요... 그래서 작심하고 살을 빼기로 했죠... 평소 자주 먹던 탄산음료,라면, 야식을 완전히 끊었죠... 첫날에는 완전 배고파서 오히려 저녁에 더 먹게 되더군요... 근데 지금은 3주째 견과류 조금 먹고 즉석 현미밥 그리고 군계란으로 버티다보니 익숙해지네요. 물론 영양결핍 생길거봐 영양제도 먹고 ㅋㅋㅋ 나름 알차에 다이어트 중이에요. 몇주간 계속 먹어던 것만 먹으니 입이 심심해서 폭식하게 되는 날이 오더군요. 그래서 자극적이지 않고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더니 초밥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포장해서 먹었는데...야호~ 간만에 먹는 초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다만 가격이 2만5천원으로 한끼 식사로는 부담스러운 가격 ㅠ.ㅠ 물론 배도 그다지 부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별미라는 생각으로 먹었죠. 요즘 3주간 식단조절 하니깐 살이 2키로 정도 빠지더라구요. 동네 앞에 공원이 있어서 매일 산책하는데...아무래도 헬스장 다니는 것 보다는 살이 좀 더디게 빠지더군요...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식단조절 하면서 산책하다보면 결국 제가 원하는 몸무게에 도달 할거라 생각합니다... 평소 자신이 자주 먹는 음식중 살찌는 음식이 있다면 그것만 줄여도 3주만 지나도 확실히 뱃살이 많이 줄더라구요 ㅋㅋ 근데 확실히 맵고 짜고 기름진 것들이 맛은 있지만요... 초밥 이틀정도 맛있게 먹었는데 금새 5만원이 나가더라구요...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오늘 친구 생일이라 낮에 잠깐 초밥정식을 먹었는데 연속으로 계속 먹으니 이젠 질리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