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을 전해드리고 있는 강한남자프로젝트 "건강톡" 시간입니다. 오늘(18일)부터 논란이 됐던 보습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등의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패스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말에 비해서 유행 규모가 감소하기도 했고 의료여력이 커진 상황들을 모두 고려하여 봤을때 해제의 필요성을 인지했고 실제로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도 많다보니 백신패스를 해제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못지 못하신 분이 있는데 영화관을 출입하지 못하는 것을 굉장히 불편해 하셨거든요. 몇번은 PCR검사를 해서 영화를 보러가시기도 했는데 지금 제일 먼저 그 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 형평성의 문제는 저도 참 이게 맞나 싶기도 많이 생각했거든요.. 영화관, 학원, 독서실, 박물관, 대형마트 출입시 백신 접종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당 공간의 경우 마스크를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이 튀거나 배출될 활동이 적은 시설이기 때문에 방역패스 해제를 한다고 합니다. 음식 취식에 있어서는 독서실, 학원에서는 제한되며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내부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별도로 관리되는 부분이 있으니 이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에서 방역 패스 없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백신 미접종자라고 하더라도 QR코드나 안심콜 등록만 하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물론 예외 사례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들은 보다 정확하게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가령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관악기 연주라던지 노래, 연기 학원의 경우에는 방역패스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50명 이상 모이는 야외 잔디밭 등 비정규 공연장 역시도 방역패스가 유지됩니다. 끝으로 청소년 방역 패스의 경우 오는 3월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내용들 잘 정리해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