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저리다는 것은 흔히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건강톡,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손발저림 증상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어떠한 원인들로 인해서 해당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지 보다 자세하게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일시적으로 손발저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전해드리는 내용을 더욱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손발저림 원인? Myth, 잘못된 통념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서 발생하는 손발 저림의 경우 거의 신경계 장애로 드물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초 혈액순환장애로 발생하는 증상들은 사실 저림이라고 하기보다는 통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가 이유라고 한다면 피부색이 창백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레이노 현상으로 발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원인으로 손발저림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고혈압과 고지혈증때문에도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목디스크, 고혈압, 고지혈증 등등 모두 말초신경과 밀접한데요. 말초혈관이 막혀서 손발이 저릴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및 기능저하증, 갑상선염 등등 갑상선장애로 인해서 손발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방치를 하면 뇌와 척수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 및 신체의 부위에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니스 엘보일 경우에도 손발저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팔꿈치 바깥쪽 돌출된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팔을 부자연스럽게 움직이거나 또는 지나치게 너무 많이 사용을 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팔꿈치와 팔뚝 통증이 오기 전에 손발저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흔한 손발저림 증상 원인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습니다. 업무로 인해서 컴퓨터를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며 집에서 살림을 계속하는 가정주부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의 문제를 보여주는 경우들도 많지만 최근에는 직업의 다양성으로 인해 그 비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나 취미 생활을 가지신 분들에게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는 평소 작업을 진행하기전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손목에 대한 꼼꼼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이 올 경우에도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성 뇌졸중이 있습니다. 전조증상으로는 손발저림, 두통, 구토, 어지럼증, 안면신경마비 등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뇌줄중 증상중에서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지 않고 손발 저림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신경써서 체크해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뇌졸중은 나이 드신 분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젊은 연령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 중독일 경우에도 손발저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그래서 팔다리에 감각이 없어지거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근육이 약해지거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도 있는데요. 뇌, 척수, 시신경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신경계통의 질환으로 신경을 둘러쌓고 있는 수초가 벗겨져 떨어짐으로써 신경 자극의 전달이 방해가 되어서 여러 형태의 신경 증상을 보이는 질환인데요. 손발저림 증상과 더불어 언어장애, 보행장애, 시력장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지금까지 손발저림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 질환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발생한다고 말하는데요. 그럴수도 있지만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본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문제가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한다면 보다 빠르게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