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맨과 함께하는 남성건강톡 시간입니다. 뉴맨 관련 상담을 진행하면 역시 문제가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가 있고 생각보다 많은 남성분들이 경험 하시는 이야기다보니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남성성욕저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욕이 낮아지면 성행위에 대한 관심도 감소하기 마련인데요. 일시적으로 업무가 바쁘거나 다른 우선순위가 생기기 때문에 성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남성성욕저하 문제가 장기간 계속 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남성들에게 있어 성욕은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남성성욕저하가 발생하는것일까요?! 첫번째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줄어드는것이 성욕을 저하할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과 뼈의 성장을 일으키고 남성의 정자 생성을 자극하는 중요한 호르몬 입니다. 해당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게되면 성에 대한 욕구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경우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혹시라도 젊은 나이에 해당 문제가 계속 되는 경우에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하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말씀 드릴 것은 바로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성관계를 포함한 모든 활동에 관심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처해진 현실이 너무 힘들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기 때문에 뇌에서 보내는 성욕을 촉진하는 화학 물질을 방해하고 성 기능 장애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먹는 항우울제의 경우 성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해당 약을 먹은 후에 성욕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경우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라면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양을 조정하거나 다은 약으로 전환해서 드시는 것이 남성성욕저하를 유발하지 않는 길이기도 하죠. 다음으로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성욕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만인 남성의 경우 수면시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남성의 경우 다른 남성에 비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며 남성성욕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것이죠. 그외에 스트레스는 물론 자존감이 낮은 것 또한 남성성욕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는 과도한 운동의 경우에도 남성성욕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적은 운동은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위험 노출이 높아지기 때문에 성욕이 저하될 수 있지만 과도한 운동의 경우에도 성욕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신기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고 하던데 운동 또한 마찬가지인가봅니다. 끝으로 평소 음주를 즐겨하는 습관도 남성성욕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원인이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