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결혼은 달다는 말이 있는데요. '특히 결혼은 현실이다!' 라는 말을 참 많이 하죠. 연애는 서로 좋아하고 아껴주고 데이트를 즐기면 나름 만족하지만 결혼은 돈 때문에 싸우는 일도 많고 양가 가족들때문에 다투는 일도 있고 자녀 육아문제부터 미래의 계획까지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사랑갖고 살 수 없다는 뜻이겠죠. 그럼 연애하기 좋은 남자와 결혼하기 좋은 남자를 알아볼까요. 물론 연애할 때 좋으면 결혼해서도 좋은 경우가 많겠지만 보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경제력인데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면 들어가는 비용도 많고 양가 어른들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남자가 돈을 잘 번다면 돈때문에 싸울일이 줄어들겠죠. 하지만 연애때는 알콩달콩 잘 지내던 사이도 결혼해서 돈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기 때문에 결국 감정싸움을 하는 일이 많아져 있던 사랑도 없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결혼해서 남편이 돈을 잘 벌면 친정 집안을 신경 써 줄 수 있기 때문에 없던 사랑도 생겨난다는 말이 있는 것이죠. 물론 돈을 잘 번다고 성격까지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돈만 보고 판단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연애학 좋은 남자는 잘 생기고 키도 크고 옷도 잘 입으면 좋죠. 하지만 결혼은 무난한 사람이 좋습니다. 남자도 인물값 한다고 핸섬하면 여자가 꼬이기 마련이죠. 물론 데리고 사는 남자가 너무 못나면 마음도 안 가겠지만... 그냥 누가봐도 잘 생기진 않았지만 ㅋㅋ 못 생기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 무난할 것입니다. 세상에 꼴값 안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ㅋㅋㅋ 물론 바람은 못난 사람이라고 안 피는 것은 아니라서 장담은 못 하지만 그래도 남들이 너무 갖고 싶은 남자는 데리고 사는데 불편할 것입니다 ㅋㅋ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성 자체가 자상한 남자가 좋습니다. 연애할때 자상하다고 결혼해서 자상할거라고 생각하면 실망 많이 하구요. 원래부터 사람이 순하고 착한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남자들이 결혼하기 좋죠. 다만, 이런 남자들은 외모가 별로 눈에 안들어 올 수는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잘난 남자들은 여자한테 온순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깐요. 끝으로 책임감 있는 남자를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사실 살아보기 전까지는 잘 모릅니다. 결혼전에 일 잘다니고 했던 사람도 결혼 후에 논팽이 되는 경우도 많구요. 착실해 보이던 사람도 술주정뱅이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감은 가정환경을 보면 조금 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부모가 작은 돈이라도 성실하게 벌고 열심히 사는 집에서는 자식들도 욕심 안부리고 성실하게 살아갈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그래서 결혼할때 가정환경을 보는 것이지요. 어쨌든 연애하기 좋은 남자, 결혼하기 좋은 남자에대해서 쓸려면 끝이 없어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 ㅎㅎㅎ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