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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병을 버리고 한병은 성공!!


연수 갔다가 연수생한테 최음제가 있다는 소리 듣고
의구심에 구매를 하였다.
살짝 스킨쉽을 해줘야 넘어 온다는데 난 그런거 한번도 해본적 없다.

첫번째 병
어플로 뚱통한 여자를 만났다. 한번 효과가 있는지 알아 볼려고
각 1병씩 소주를 마시고
2차로 노래방으로 향했다. 맥주가 없어서
그냥 물에다가 타고 한시간 정도 노래를 부르면서 스킨쉽을 하는데 별 반응이 없다.

아 망했다.... 내가 스킨쉽을 못해서 그런가 노래방 시간이 끝나고
밖에 나왔는데 자꾸 자기 사무실에서 한잔 더 할까 라고 물어보는데
내가 너무 멍청한 나머지 그냥 집에 들어가라고 했다.
다음날 연락하니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한다.
내 최음제 실험은 1차 실패로 끝났다.

두번째 이번에도 어플이다!
30살 난 참고로 20대
포항에서 약속을 정하고 맥주집으로 향했다.
두병은을차에 한달 정도 보관하니까 그냥 다사라져버렸다.
두병은 그렇게사라졌고 마지막한병은 집안에 가방에다 보관하니 쌩쌩하게 있었다.
한병을 맥주잔에 넣고 태우고 한시간 가량 이야기를 하면서 보냈다.
2차로 노래방으로 향했다.

여자 옆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니까 여자가 자꾸 처다본다.
슬쩍 어깨에 손도 올리고 스킨쉽도 하고 여자가 들이 되면 목에 뽀뽀도 하였다
노래방 시간이 끝날 무렵 여자가 내 무릎위에 올라왔다.
"왜이렇게 흥분되지!"라는 말과 함께
그렇게 모텔로 고고 하고 뜨겁게 밤을 보냈다.
신음소리 장난 아니던데 다음에 약없이 한번 만나봐야겠다.

나머지 두병은 쓰지도 못하고 날렸다 ㅠㅠ